상반기 시청률 1위 드라마-예능은? '동해야-해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28 07: 55

KBS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2011년 상반기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36.4%)이며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는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2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웃어라 동해야'는 지창욱 도지원 박정아 강석우 정애리 등이 출연, 막장 드라마란 비판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률 고공비행을 펼치며 평일 저녁 안방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작품. '해피선데이' 역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이 인기 쌍끌이에 성공하며 예능 강자의 위상을 지켜냈다.
 
이 밖에도 KBS는 드라마와 예능, 교양 등 모든 TV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에서도 2TV에서 중계했던 아시안컵 '한국-일본' 경기가 37.7%의 시청률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지난 상반기, 안방극장에서는 방송 3사 중 KBS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드라마 2위에는 SBS '시크릿가든'(30.2%), 예능 2위에는 MBC '위대한 탄생'(18.0%)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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