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진수 객원기자]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극 중 인기스타 강세리는 무엇이든 걸쳤다하면 완판되는 완판녀다. 특히 1회에선 강세리의 공항패션이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그녀가 공항에서 착용했던 가방, 신발 등 모든 물품이 완판행렬을 잇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이렇듯 인기스타가 애용하는 ‘어떤 것’은 대중들의 소구력을 부추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뷰티’와 관련된 화장품, 성형, 패션분야는 “인기스타 누가 착용했다”, “시술했다” 등의 입소문을 타고 홍보 덕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형수술도 마찬가지. 실제로 피부탄력을 증대하고 처짐을 개선하는 레이저 시술 ‘써마지’도 할리우드 인기스타가 애용하는 시술로 유명해진 사례 중 하나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일주일에 한번씩 ‘써마지’시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연하의 남편 애시턴 커처와의 16년 나이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데미 무어가 천문학적인 비용을 써마지 시술에 투자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
그렇다면, 할리우드 배우를 사로잡은 써마지 시술은 어떤 것일까?
써마지 시술의 원리는 고주파가 피부 깊숙한 피하지방층에까지 도달하여 심부열을 일으킨 후, 이때의 열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 이로써 피부 밀도를 높이고 주름과 처짐을 치료해줌으로써 피부 속부터 젊게 개선해준다.
써마지 시술 시 사용되는 팁은 1회 시술 마다 교체되는 개인 소모품으로 시술 부위에 따라 사이즈와 종류가 나누어진다. 주로 사용되는 시술 부위는 얼굴이나 목주름, 손등으로 최근에는 늘어진 눈가피부를 개선해주는 아이 바이 써마지(Eye by Thermage)가 20대 후반부터 중·장년층에게 까지 인기.
피부과 전문의 곽호 원장(허쉬피부과·허쉬성형외과)은 “써마지 시술은 한 번의 시술로 장기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상적인 수술 주기는 1년에 한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써마지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데미 무어의 경우 전체적인 얼굴주름을 비롯한 목주름, 손등주름과 함께 복부나 팔뚝의 늘어진 피부 리프팅에 사용되는 바디 써마지 등 부위별로 돌아가면서 시술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써마지 시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뉴 써마지NXT 시술은 자체 쿨링 시스템으로 피부를 손상을 최소화하며 통증을 줄였다.
써마지는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개인차에 따라 3~4주 후부터 잔주름이 개선되며, 3~6개월이 지나면서 피부 처짐 개선과 함께 피부 톤이 밝아지는 등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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