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진화 객원기자] 얼마 전 한 방송에서는 가수 S군이 겨드랑이 땀으로 인해 큰 웃음을 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웃음은 방송이고 예능이다 보니 가능한 것이고 실제 일반인이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그 당혹감은 상당할 것이다. 더군다나 그 대상이 한참 외모에 신경을 쓰는 여성이라면 더욱 스트레스는 커질 것이다.
이처럼 날씨가 더워지다 보니 일상 생활에서도 반팔을 입는 등의 노출이 시작됐다. 반팔이나 민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일을 하다보면 자칫 신경을 조금이라도 쓰지 않을 경우 겨드랑이 털이나 종아리 털로 인해 굴욕을 당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겨드랑이 털과 종아리 털은 사람에 따라 필요에 의해서 제모를 하는 선택 사항이었지만 최근에는 깔끔한 첫인상과 그 사람의 청결을 대변하는 필수 사항이 됐다.
-밤이면 밤마다 집에서 하는 자가 제모는 이제 그만
여성의 미의 기준이 털 없이 깨끗한 피부로 생각되면서 많은 여성들, 그리고 깔끔함을 추구하는 남성들까지도 제모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제모에 관련된 제품의 판매가 급속히 성장을 하고 있고 가정에서 스스로 자가제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가제모에 대해 부천 제모 부천 더피부과 박일중 원장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정에서 쉽게 제품을 이용하여 자가제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면도기나 테이프와 같은 털을 제거하는 제품은 물론 일시적으로 편리할 순 있으나 주의하지 않으면 제모한 부위에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여성의 경우 제모왁스나 면도기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닿을 경우 허물이 벗겨지는 등의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레이저 제모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그렇다면 보기 싫고 귀찮은 겨드랑이 털과 종아리 털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레이저 제모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일반적인 자가제모와 다르게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깊이 작용하여 모낭과 모근을 파괴하여 근본적인 제모가 이뤄진다. 또한 레이저 제모술의 경우 통증이 거의 없고 마취가 필요 없으면서 피부를 보호하고 2-3회 시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자가제모를 해야만 했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 원장은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제모효과는 극대화한 미국 사이노슈어사의 제모전용레이저인 엘리트MPX는 한 여름인 7~8월에 제모를 하더라도 기존 제모레이저의 3-4회 받은 시술효과가 2회 정도 시술로도 확인이 가능해 급하게 여름에 제모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레이저제모 장비다”라고 말한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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