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용준형, 세번 만남후 커플선언한 이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28 09: 57

 
 28일 교제 사실을 인정한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의 용준형이 이제 겨우 데이트를 세번 가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용준형이 구하라와 데뷔 이후 친하게 지내오다가 좋은 감정으로 만난지 한 달 정도 됐다. 원래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구하라가 최근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같이 식사하고 대화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 바쁜 스케줄 탓에 공식 데이트는 세 번 정도 밖에 못했다"고 말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도 "두 사람의 관계는 상당히 초기이며,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세번 가량 만나 곧바로 공식 연인이 돼버린 셈이다. 양 측 소속사가 "상당히 조심스러운 시기이므로, 예쁘게 봐달라"고 거듭 당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이날 공원 데이트 장면 등이 한 매체에 의해 사진으로 포착돼 관계를 인정하게 됐다. 원래 아이돌 스타의 열애는 '맞아도 아닌 척'으로 일관해왔지만, 최근 파파라치 보도 등이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교제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고 팬들의 양해를 구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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