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물에도 종류가 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8 10: 56

-한의학에서는 무려 32가지로 나뉘는 물에 대한 상식
 
[OSEN=강진수 객원기자] "물에도 종류가 있다." 정수기 전문회사 청호나이스에서는 물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매일 마시는 물이지만 흔하기 때문에 오히려 모르고 있는 것이 많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소하게 생각하지만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물, 그 물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물의 종류를 32가지로 나누는데 새벽에 처음 길어온 우물물을 뜻하는 정화수, 국화 밑에서 나는 국화수, 정월에 처음으로 내리는 빗물을 모은 춘우수, 이슬을 쟁반에 받아 모은 번로수, 겨울에 내린 서리에서 얻은 동상수, 우박이 녹은 박수, 여름철의 얼음에서 생성된 하빙수,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인 옥정수, 짠 바닷물인 벽해수, 맛이 떫은 찬 물을 말하는 냉천, 누런 흙물을 의미하는 자장수, 끓는 물에 찬 물을 섞은 생숙탕 등으로 구분한다. 물을 얻은 장소, 시기 등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르다고 본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물은 정수, 이온수, 미네랄 워터, 해양심층수, 생수, 육각 수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는데, 이는 대부분 물에 포함된 성분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로 나뉜다. 어떤 성분이 포함되었느냐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좋다’고 무조건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잘 맞는 물을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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