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둘째 이름 ‘아일’...“나눌 줄 아는 사람 되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28 11: 15

[OSEN=황미현 인턴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1, 셀틱)가 자신의 둘째인 아들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
차두리는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둘째가 이름이 생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생긴 이름 차아일! 웨일즈어로 둘째라는 뜻(Ail). 한자로는 사랑이 넘쳐난다라는 뜻. 사랑을 많이 받아 본 사람이 나눠 줄 줄도 안다고 지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아일이 커서 꼭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베풀고 살았으면 좋겠네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차두리와 똑 닮은 민 머리의 둘째 아들 차아일 군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똑 닮았다. 뱃 속에서 아빠 닮은 힘찬 태동 좀 했을 듯”, “귀엽다. 아일이라는 이름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두리는 첫째 차아인 양에 이어 지난 5월 둘째 차아일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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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두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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