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4년차 최고연봉 4억 6천만원에 계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28 16: 32

2010-2011 프로농구서 KCC를 정상으로 이끈 하승진(26, 221cm)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KCC 관계자는 28일 "하승진과 4억 6천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억 5천만 원을 받은 하승진은 31.4%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하승진은 종전 김주성이 가지고 있던 4년 차 최고연봉인 4억 2천만 원을 넘어 섰다.

KCC 관계자는 "하승진은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최고 연봉에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하승진은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6.3득점, 8.5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의 여파로 고전했지만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와 동부와의 챔피언 결정전서 맹활약하며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