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지만 강한 쌍꺼풀 ‘스키니절개법’으로 가능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8 17: 24

‘얇게, 더 얇게’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사람들은 슬림한 에어컨을, 냉장고도, 컴퓨터도 슬림한 것을 찾는다. 하물며 몸매는 어떠하겠는가? 스키니패션의 유행과 함께 44사이즈의 스키니한 몸매를 뽐내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일종의 ‘스키니’ 유행은 성형에도 적용이 됐다.  
쌍꺼풀 수술법 중 하나인 ‘스키니절개법’이 그것이다. 스키니절개법은 단순히 찢고 꿰매는 절개법이냐, 찝는 매몰법이냐의 선택에서 한걸음 더 발전된 수술방법. ‘스키니절개법’은 쌍꺼풀 라인을 통해 눈을 두툼하게 만드는 근육, 지방 등을 적정량만 남긴 채 모두 제거함으로써 슬림하고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드는 원리다. 
대개 쌍꺼풀 수술을 결정한 후에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수술흉터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런 눈매가 될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때 눈두덩이가 두터우면 절개법으로 확실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와 반대로 눈두덩이의 지방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수술한 티가 잘 안 나는 매몰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한 티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어 매몰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매몰법은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수술법은 아니다.

아이디병원 뷰티플렉스 김준성 원장은 “한국사람은 눈두덩이의 지방과 근육이 많고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절개법으로 수술하더라도 자칫 쌍꺼풀 라인이 과도하게 두꺼워지는 ‘소시지 눈’이 될 수 있다”며, “스키니절개법은 눈두덩이를 얇게 한 후, 쌍꺼풀 라인을 만들기 때문에 눈꺼풀이 가벼워 보이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런 쌍꺼풀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스키니절개법’의 시술시간은 약 50분 정도. 수술 후 3~5일째 실밥을 풀 수 있다. 약 2주 후에 부기가 빠지고 2-3개월에 후에는 완벽히 자리 잡힌 얼굴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때 스키니절개법과 눈의 앞쪽 부분을 덮고 있는 몽고주름 제거 수술을 병행하면 더욱 선명한 눈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몽고주름절개술은 ‘미니절개앞트임’으로 사람마다 다른 몽고주름의 모양에 따라 절개방향을 달리하고 최소 절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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