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권태욱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원하는 제품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QR코드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정보 제공을 넘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QR코드 속에 넣고 있는 것.
최근 식품업계들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요리 레시피를 QR코드에 삽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경우 ‘정통 슬라이스 4종’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상하치즈 브랜드 소개 및 치즈 정보는 물론 재료별, 상황별, 치즈별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레시피와 요리 타이머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치즈전’부터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치즈로 만들수 있는 125가지의 요리 레시피가 총 망라돼 있어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농심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에는 파와 호박, 강낭콩 등을 이용해 후루룩 소고기 짜장면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제공한다.
하림의 자연실록 육가공 제품 겉면에 붙은 QR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사계절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24가지의 레시피를 볼 수 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최다람 브랜드매니저는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수십, 수백가지의 레시피를 얼마든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번 요리책을 들춰보는 불편을 덜고 요리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lucas@ieve.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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