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로페즈 큰 부상 아니어서 다행"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6.28 21: 44

"로페즈가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스럽다".
KIA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7-2로 누르고 2연승을 거두었지만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마운드의 두 축 가운데 하나인 아킬리로 로페즈가 투구도중 오른손 이상증세로 강판했기 때문이다.
 

로페즈는 5회 투구도중 오른손 검지에 감전증세를 보여 보호차원에서 5회를 마치고 강판시켰다. 덕아웃에서 계속 점검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여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29일 서울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조범현 KIA 감독은 "로페즈가 큰 부상이 아닌 것 같아 다행스럽다. 오늘 경기는 투타 모두 밸런스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호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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