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사로잡은 뮤지션들, 이제 '하이킥' 차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29 08: 28

뮤지션들의 안방 활약이 더욱 활발해 질 조짐이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김범수, 정엽, 임재범 등 '핫한' 뮤지션들이 재발견됐고,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정재형 등 걸출한 뮤지션들이 새롭게 각광받은 데 이어 이제는 MBC 새 시트콤 '하이킥3'(가제)에서의 가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봄 직 하다.
'하이킥3'(가제)의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가 29일 정식 캐스팅과 스토리라인을 밝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캐스팅 후보들에는 유독 가수들이 눈에 띈다.

크리스탈, 강승윤, 이적, 윤건 등 경력과 나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 그간 '하이킥'에는 이기광, 황찬성 등이 출연해 더욱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하이킥'으로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사례가 많아 아이들그룹들 측에서 상당한 관심을 기울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하이킥3'에서 궁금증을 일으키는 남자 뮤지션은 강승윤이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인 강승윤은 다른 뮤지션과 다르게 아직 대중에게 노출된 부분이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노래 이전에 연기로 시청자들과 첫 대면하는 강승윤이 그간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배출된 정일우, 김범, 윤시윤 등처럼 '발견의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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