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더 더워지기 전에…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 '효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29 10: 30

[OSEN=강진수 객원기자] 어제가 봄 인듯 싶더니 벌써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 이 얼마나 활기차고 역동적인 계절인가? 여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저마다 여름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들떠있지만 이러한 여름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이나 액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만 되면 다한증으로 인해 땀을 흠뻑 흘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특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차는 사람들은 땀도 땀이지만 일명 암내라 불리우는 겨드랑이 액취증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져든다.
 
물론 수시로 통풍이 잘되는 옷으로 갈아입거나 향수나 데오드란트 등을 이용하여 냄새를 해결 할 수 는 있지만 이 효과는 아주 잠시 일뿐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풍기는 땀냄새는 본인에게도 스트레스 이지만 주변사람들에게도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액취증, 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로 치료 가능해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을 가진 사람들은 의외로 “냄새나는 것을 어떻게 치료해?”라고 스스로 치료 가능성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액취증의 경우는 한국인의 경우 10명중 1명 꼴로 빈번하게 나타나며 유전적인 성향이 있어서 부모중 한명에게 액취증 증상이 있을 경우 약 50% 정도로 자녀에게 유전이 되다보니 그냥 부모탓만 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하지만 의외로 액취증은 효과적으로 치료가 되는 질환으로 부천 액취증을 치료하는 더성형외과 이승호 원장에 따르면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성 박테리아와 반응하여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즉 땀의 원인이 되는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면 효과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다” 고 말한다.
그렇다면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외과적 수술인 피하절제술이유일한 방법이었다. 전신마취 후 겨드랑이 부분을 절개하여 땀샘을 제거하는 이 수술은 물론 효과는 좋지만 통증이 있고 흉터가 남을 확률이 있어서 미를 중시하는 여성의 경우 꺼려했던 것도 사실이다. 또한 회복기간이 2주에서 한달 정도 길어 바쁜 현대인에게는 만만치 않은 수술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땀샘흡입술이 등장하여 통증과 시술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여 주고 있다. 부천 다한증 치료 더성형외과 이승호 원장은 “아큐스컬프 땀샘 흡입술이란 지방세포와 물에 대한 흡수도가 월등하게 뛰어난 1444nm 고유 파장을 가진 아큐스컬프를 이용하여 피하지방층의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 조직을 파괴함으로써 액취증을 치료는 물론 다한증까지 치료가 되는 일석이조의 치료 방법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멍, 부종 등의 부작용이 적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금요일 수술후 주말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편리성때문에 학업에 바쁜 학생에서부터 일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까지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이처럼 아큐스 컬프 땀샘흡입술은 다한증과 액취증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치료라 하더라도 시기가 중요하다. 물론 아큐스컬프 땀샘흡입술의 경우 4계절 모두 시술이 가능하지만 만약 다한증과 겨드랑이 암내 때문에 고민중이라면 가장 무더워지는 7~8월이 오기전에 시술하는 것이 좋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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