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빈, 日 투어 콘서트에 2000명 '운집'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29 10: 24

가수 오원빈이 일본에서 처음 열린 자신의 투어 콘서트에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지난 3월 미니앨범 ‘C”mon Girl’을 발매한 오원빈은 지난 21일부터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을 돌며 ‘원빈 세컨드 미니 앨범 릴리즈 라이브 투어-굿 포 유(Good For You)’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C'mon Girl’, ‘굿 포 유’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과 영화 ‘어거스트 러쉬’ OST인 ‘Falling Slowly’, ‘This Time’ 등을 라이브로 연주해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오원빈은 공연 현장에서 “두 장의 앨범밖에 나오지 않아 많은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고 들려드릴 수 없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자작곡 ‘Love song’과 작사에 참여한 ‘Always’를 선보였으며 총 14곡을 불렀다.
 
한편 오원빈은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정용화-강민혁 등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는 기타리스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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