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오정연 아나, 장기기증 서약 동참 '선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29 14: 22

가수 김종민과 오정연 아나운서가 장기기증 서약을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에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이들은 고통 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이 국내에 1만 8천여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선뜻 장기기증 서약에 나섰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KBS '특별생방송-생명을 나눕시다'에 출연했다가 현장에서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공연 시작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직원으로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약서를 전달받은 김종민은 자신의 무대가 끝난 뒤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장기기증등록서를 작성, 전달하며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또한 오정연연 아나운서와 김솔희 아나운서 역시 이 프로그램의 진행에 참여했다가 안타까운 장기부전 환우들의 사연을 접하고는 장기기증 등록에 선뜻 동참했다.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한 이들은 하루빨리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 되어 고통 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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