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지창욱-유승호 연하남과 애틋 연기 잘 맞아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29 16: 07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는 신현빈이 극중 지창욱, 유승호와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무사 백동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현빈은 영화 '방가방가'에 이어 이번 드라마로 안방극장 팬들을 만나는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신현빈은 지창욱, 유승호 등 연하남과 호흡을 맞춘다.
신현빈은 연하남과의 연기가 어떻냐는 물음에 "지창욱씨는 한살 어려서 나이 때문에 애틋한 연기를 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고 유승호씨도 이야기를 해보면 굉장히 성숙하고 그래서 나이에 대한 부분은 따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에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유부남과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에는 무슨 복으로 이렇게 두 연하남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현빈은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낸다. 한복이 무척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신현빈은 "대사톤을 잡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한복, 머리 등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한복이 덥고 그런데 이제는 그런 부분이 좀 적응이 됐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승호, 지창욱, 윤소이, 신현빈, 최민수, 전광렬이 출연하는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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