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으로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파악하는 요즘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오해들이 일어나기 쉽다. 올해 직장에 취업하고 차를 새로 산 A군. 어느 날 속도를 내다가 신호를 미처 보지 못하고 파란 불일 때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앞 차와 크게 부딪쳤다. 앞 차의 주인은 뒷목을 잡으며 차에서 내렸고 A군을 보며 보상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다. 차의 흡집은 찾아볼 수 없지만 A군은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보험사를 불러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대 차의 주인은 A군의 심하게 나온 광대로 인해 인상을 안 좋게 봤고 그가 하는 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보상을 해 준다는 말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감정싸움이 더 크게 번졌다. 억울한 A군은 몇 마디 하면서 언성을 높였을 뿐인데 사람을 쳐 놓고 적반하장이라는 말과 함께 상대 차 주인은 급기야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그리고 A군은 하루 내내 경찰조사를 받은 뒤에야 상대 차 주인과 잘 합의할 수 있었다.

평소 심하게 나온 광대뼈로 인해 날카롭고 고집이 세 보이는 인상이 불만이었던 A군.
그는 부드럽고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수고를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수모를 겪어왔던 그였기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큰 결심을 했다.
선택한 것은 바로 광대축소술! 여기서 제대로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앞광대와 옆광대의 차이점이 있다. 앞으로 살짝 돌출된 광대는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어 실제보다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옆광대가 안 좋은 인상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앞광대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옆 광대를 축소하는 수술인데 비개방식 방법을 사용한다. 구강 내 점막에 5~7mm의 작은 구멍을 통해 광대를 절골, 함몰시킨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서동완원장은 “무엇보다 입안 절개에 대한 공포감이 없다는 점과 부기와 출혈이 적고 별도의 고정 장치 삽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술 당일 퇴원해 식사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시간이 10분 이내로 짧아 마취부작용이 적고 볼 쳐짐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힐 수 있다.
또한 광대뼈축소술은 얼굴을 상, 중, 하로 나누어 볼 때 ‘중’에 위치한 부위를 개선시켜 상하를 부드럽고 아름답게 연결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얼굴뼈의 전체적인 구조와 라인을 생각한 수술이 중요하다고 했다.
콤플렉스였던 광대뼈! 그동안 마취와 뼈를 깎는다는 불안감과 걱정에 하지 못했다면 이젠
용기를 갖고 광대뼈 축소술을 선택해 보자. 자신도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베이비 페이스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서원장의 이야기다.
[OSEN=생활경제팀]
사진출처 : 연세플러스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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