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실망 않고 전북전 준비하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6.29 22: 07

"정규리그 전북전서 또 승리의 기쁨을 맛보겠다".
FC 서울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컵대회 8강 경남 FC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분명 이들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패배를 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주말에 있을 전북전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이승렬에 대해 최 대행은 "열심히 하고 있다. 세밀한 플레이가 부족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분명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용수 대행은 "패배를 했지만 수비수 김동우와 이정열은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칭찬한 뒤 "오늘 결과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전북과 K리그 16라운드 대결에 대해 "정규리그 1위다. 전반기에 승리를 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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