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후속으로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가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9일 밤 방송된 ‘넌내반’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넌내반’은 예술대학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차세대 ‘한류커플’ 정용화-박신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첫 회인 만큼 주인공 이신(정용화)-이규원(박신혜)을 중심으로 인물 소개가 그려졌다.
먼저 정용화는 극중 '더 스투피드'라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실용음악과 학생 이신 역을 맡았다.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며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까칠한 성격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는 캠퍼스 킹카다.
그러나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 속에 국악과 이규원(박신혜)과 묘하게 엉키게 되면서 이후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타운’과 SBS ‘시티헌터’는 각각 11.1%, 18.4%를 기록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