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복고 음악'이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개봉한 티아라의 신곡 '롤리 폴리'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30일 오전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멜론에서는 2위에 올랐고 도시락, 소리바다, 엠넷닷컴, 벅스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롤리 폴리'는 음악과 뮤직비디오 모두 복고 콘셉트로 무장해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70~80년대 복고 패션과 댄스를 선보이는 멤버들과 친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음악 멜로디가 친근하면서도 신선하다.

'롤리폴리'는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으로 신사동호랭이, 최규성이 공동 작사 작곡한 작품이다.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복고풍 느낌이 매력적이다. 멜로디, 편곡, 안무가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티아라 측은 "뮤직비디오를 보는 순간 부모님 세대에선 향수를 느끼게 될 것이고, 젊은층에게는 음악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오는 7월 1일 컴백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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