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성유리, 정겨운에 애틋한 위로 포옹 '멜로 고조'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성유리가 정겨운과 달콤한 위로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노순금(성유리 분)는 강건우(정겨운 분)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된 강건우의 아버지 강태원(이재용 분)이 이를 반대하자 대립 중인 강건우에게 따뜻한 위로의 포옹을 건넸다.

이날 김영희(김민준 분)와 강건우는 각자 노순금(성유리 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지만 노순금은 영희에게만 돈을 빌려줘 강건우를 화나게 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노순금에 대한 질투와 불안한 맘에 순금을 강태원과 트로피(양정아 분)에게 끌고 간 건우는 본인의 감정을 무시하는 강태원에게 반기를 들며 “저 이 여자랑 내일부터 동거할겁니다”라고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노순금은 이 모든 상황이 기가 막혔으나 “아줌마 나 좀 안아줘, 나 떨려 죽을 것 같아”라며위로를 필요로 하는 정겨운에 진한 포옹과 함께 “강건우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건우씨를 훨씬 더 좋아한다”는 고백으로 로맨스를 극대화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유리의 포옹에 가슴이 설렌다. 정겨운 너무 부럽다”, “순금과 건우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 싸움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 크게 준다”, “성유리와 정겨운의 로맨스가 너무 기대된다”, “두 사람 살림 차리면 김민준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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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