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가 기대에 못미치는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은 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박신혜-송창의 등 청춘스타들의 출연과 20%를 돌파한 '최고의 사랑' 후속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첫방송에서 7%대의 시청률로 기대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교내 인기남 이신(정용화)과 가야금 소녀 규원(박산혜)의 첫 갈등이 그려지며 첫회부터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시티헌터'는 18.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사랑' 종영 덕을 톡톡히 봤으며, KBS '로맨스타운'은 11.1%로 역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bonbon@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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