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베이글녀, ‘미란다 커’의 뷰티 시크릿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30 07: 55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얼마 전 ‘슈퍼스타T화보’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늘씬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배우 올란도 블룸의 아내인 그녀는 지난 1월 4.5kg의 우량한 아들을 출산한 후에도 변함없이 명품 몸매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 인해,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그녀처럼 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있다.
“옆집에 사는 여자애 같은 평범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섹시함이 모두 공존하는 모델”이라고 유명 패션포토그래퍼인 러셀 제임스가 극찬한 미란다는 모두가 꿈꾸는 아름다운 파란 눈, 내추럴 실키 브라운 헤어, 그리고 177cm의 훤칠한 키에 34-24-34 인치의 명품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거기에 모공하나 없이 완벽한 피부의 베이비페이스까지 겸비한 그녀가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델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금부터 여자라면 누구나 닮고 싶어 하는 그녀의 뷰티 시크릿을 알려주려고 한다.

★명품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미란다 커는 “여느 모델들이 그렇듯 나 역시 화이트 푸드(밀가루, 쌀 등)는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 나에게는 독이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평소 식단은 지금까지 봐왔던 그 누구의 다이어트식단 보다도 극단적으로 짜여있다.
아침에 레몬주스 한잔에 닭가슴살과 호밀빵 1쪽, 점심으로 아몬드 3알과 100% 벌꿀을 가미한 플레인 요거트, 저녁으로 연어샐러드를 먹고 허기가 느껴지면 오이 혹은 삶은 계란을 먹는다. 간혹 간식으로 오렌지주스 한 컵과 고구마 한 개를 먹기도 한다. 이렇듯 그녀의 다이어트 식단의 특징은 탄수화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주로 한다.
하지만, 미란다 커의 다이어트 식단은 ‘배고픔’과 ‘허기’를 참아내야 한다. 그녀는 자기 자신에게 배고프지 않다고 최면을 걸어 식욕이 사라지게 만든다고 한다. 그러다 정말 참을 수 없을 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보면, ‘이건 절대 잃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란다만의 베이비페이스 비결
미란다 커는 “조부모님을 통해 소개받아 지난 13년간 꾸준히 마시고 있는 노니 주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도 없었다”며, “녹차, 페퍼민트 차, 초유도 즐기지만 그 중 노니 주스를 가장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내한 인터뷰 중, 피부트러블이 생기면 노니주스를 마셔서 치유한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노니 주스는 세포재생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고, 모발에 윤택함을 부여한다.
'신이 주신 열매' ‘기적의 주스’로 불리는 노니는 남태평양 화산토양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열매로, 특히 '하와이' 원주민들은 노니주스를 질병 치료와 회복을 위한 약용식물로 사용해 왔다. 더구나 다이어트, 독소제거, 디톡스, 피부트러블, 생리활성, 신체 밸런스 유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식수입원 이지로하스의 '하와이안 노니주스'는 세계적인 청정지역 하와이 섬에 자체 유기농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품의 노니열매를 사용하여 하와이 전통방식인 저온 자연 숙성으로 만들어 더욱 깊고 깔끔한 유기농 100% 노니주스를 생산하고 있다. 
타히티안 노니 ‘바이오액티브 베버리지’는 타히티에서 직접 생산된 노니 열매를 이용한 천연 바이오 액티브 베버리지이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현대인의 신체를 균형적인 신체 구조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본인에게 맞는 타입을 고를 수 있다.
★아름답고 탐스러운 모발을 위해
밤마다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다음날 아침 헹군다. 올리브 오일에 에센셜 오일을 섞어 모발에 바르면 보습막이 형성돼 비듬을 없애고 푸석해진 머릿결을 훨씬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올리브 오일과 살구, 라벤더, 로즈메리 등 오일을 2대1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샴푸를 하고 트리트먼트 제품을 바른 후, 오일을 섞은 것을 덧바른다. 비닐 캡을 쓰고 샤워를 한 다음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그 외에도 일어나자마자 레몬 물 한 잔 마시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않고 바르기, 가능한 유기농 식단 위주로 먹고, 수시로 녹차를 마신다. 일하지 않을 때는 최소한의 메이크업만 하고, 메이크업 시에는 파우더를 바른 뒤 에비앙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또, 화장품을 구입할 때, 효과·효능보다는 내 피부에 맞는 지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매일  피부 관리를 잊지 않으며, 운동은 퍼스널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등 수시로 챙길 실천 사항들도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를 보니 예뻐지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미란다 커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완벽한 몸매를 가진 세계 최고의 모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다이어트는 꾸준한 실천과 의지, 철저한 관리로 가능한 것이다. 그녀의 뷰티 십계명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 날 당신도 베이글녀가 되어 있을 수 있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오센, 이지로하스, 타히티안 노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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