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돌출 입’으로 보일 수 있는 ‘무턱’ 교정방법은 턱 교정법인 ‘안면 윤곽 수술’
동작구에 사는 A씨(26세)는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얼굴 쪽에 살이 많이 쪄 보이고 입이 돌출되어 보여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성형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은 후 A씨는 치아 교정이 아닌 ‘안면 윤곽 수술’의 한 방법인 ‘무 턱 교정술’ 치료를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무 턱’은 앞 턱이 작거나 뒤로 들어가 보이는 모습으로 아래 턱이 뒤로 밀려 있어 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경계선이 불분명하여 실제보다 살이 많아 보이고, A씨와 같이 상대적으로 입이 튀어 나와 보여 퉁명스러운 인상을 주게 된다.

강남구 논현동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자칫 ‘돌출 입’으로 보일 수 있는 ‘무 턱’은 얼굴 윤곽이 뚜렷해 보이지 않고 뜻하지 않게 상대방에게 유약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무 턱’은 ‘안면 윤곽 수술’의 방법 중에서도 ‘무 턱 교정술’을 통해 얼굴 균형이 맞게 부드럽게 교정 시킬 수 있다. ‘무 턱 교정술’은 보형물을 넣는 방법과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앞 턱을 절골하여 이동하는 방법, 미세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무 턱 교정술’의 턱 교정 방법 종류 중 보형물을 넣는 방법은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메드포어 같은 보형물을 턱에 이식하여 ‘무 턱’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또한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앞 턱 절골 이동 술’이란 뼈를 절골하여 앞으로 혹은 아래로 이동시키는 수술 방법을 말한다. 뼈 전체를 움직이므로 턱 모양이 자연스럽고 목선이 예뻐지며 턱 끝의 긴장을 풀어주는 특징이 있으나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미세 지방 이식술’이 있다. ‘미세 지방 이식술’은 근래에 주목을 받고 있는 ‘무 턱 교정술’ 방법으로 아랫배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무 턱’부위에 여러 층에 걸쳐 섬세하게 이식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은 적으나 한두 번 추가 이식을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신예식 원장은 “’무 턱 교정술’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전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턱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되어야 한다. 오랜 기간에 걸친 풍부한 임상실험과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얼굴에 맞는 ‘무 턱 교정술’이 시행되어야 보다 효과적이면서도 동시에 안전한 방법으로 수술을 할 수 있다. ‘무 턱 교정술’을 수술하는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정확한 진단과 ‘무 턱’에 대한 모든 수술이 가능하고 얼굴 뼈의 다른 문제들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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