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진수 객원기자] 직장인 김우진 씨(28)는 작년에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다녔다. 피부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피부과에서 추천해 준 화장품을 사용했다.
그는 “피부과 치료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전문의가 만든 화장품을 선택했고, 치료가 끝난 지금 화장품만 꾸준히 사용해도 더 이상 여드름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몇 해전부터 피부과에서 만든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피부과 화장품은 흔히 의사가 만든 ‘닥터 브랜드’ 화장품, 또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이라고 불린다. 르 헤브화장품도 드림성형외과, 피부과에서 만든 대표적인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여드름화장품 르 헤브의 개발자인 드림성형외과 최준용 원장은 “첫째,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은 소비자들이 전문의의 신뢰도를 믿고 구입하기 때문에 제품의 질에 초점을 맞췄으며 둘째, 피지분비가 많은 사람이나 피부가 건조하여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 여드름 등의 트러블로 인해 항상 고민하는 사람들이 자극이 적고 순한 르 헤브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트러블 개선과 동시에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인터넷쇼핑몰과 카페를 통한 판매, 80% 성장
르 헤브화장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2009년 중순 다음카페 여치모 등 인기 있는 커뮤니티 등에서 공동구매가 시작되었고 3달 뒤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해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 결과 2010년 대비 80%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비결은 여드름을 가진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높은 품질과 고객의 니즈에 포커스를 맞추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업체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YTN에서 진행한 [2011년 상반기 E-BIZ 브랜드 대상] 화장품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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