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능가할 '귀요미' 공룡-자동차, 스크린에 떴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30 10: 34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공룡의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고 녀석 맛있겠다’와 첩보 액션물로 돌아온 애니메이션 ‘카2’가 사상 최고로 깜찍한 캐릭터들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고 녀석 맛나겠다’는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그려내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악한 육식공룡임에도 정이 넘치는 아빠 공룡과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초식공룡 아들이 보여주는 훈훈한 가족애는 교육적인 효과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7일 개봉.

자동차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코믹하고 짜릿한 모험담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카’의 귀환도 어린이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3D로 제작된 후속편 ‘카2’는 애니메이션계의 ‘007’ 또는 ‘미션 임파서블’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애니메이션 치고는 엄청난 스케일과 디테일을 자랑한다.
이번 편은 레디에이터 스프링스의 단짝 친구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과 메이터(래리 더 케이블 가이)가 세계 그랑프리 대회를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뜻하지 않게 국제 첩보전에 휘말린다는 내용.
영국 베테랑 첩보원 핀 맥미사일(마이클 케인)을 비롯해 새로운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전 세계를 누비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이 매력 포인트다.
아이들의 영웅 ‘뽀로로’를 능가할 귀여운 캐릭터들로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두 편은 7월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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