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어 영화까지, 김정훈 '배우' 변신 성공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30 10: 53

 
인기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정훈이 영화 ‘펀치라인(가제)’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펀치라인'은 박중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휴먼코미디 영화로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다룰 예정이다. 김정훈은 아버지에게 반항하지만, 남들에게는 따뜻한 언더가수 역을 맡아 배우 유동근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부산에서 진행된 첫 촬영을 앞두고 김정훈은 “현재 찍고 있는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에 자신감을 가졌다”면서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와 정반대의 이미지라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첫 촬영이라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정훈은 케이블 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10년 된 연인 선우인영(조여정)과 신인 여배우 윤강희(하연주)사이에서 갈등하는 차가운 남자 ‘김성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영화촬영 이외에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음악 다큐, 일본 및 중화권 TV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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