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짧게 혹은 컬러풀하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6.30 15: 43

-장마철에도 패션을 포기 할 수 없다면? 스타일링 하라!
[OSEN=이진화 객원기자]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패셔니스타들은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 우중충한 날씨지만 조금만 색다른 스타일링을 해도 거리에서 눈에 띄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하의실종 패션, 쾌적하면서 깔끔한 느낌
 
이번 시즌의 핫트렌드인 하의실종패션은 장마철에도 계속된다. 짧은 팬츠는 바지밑단이 젖을 염려가 없어 비 오는 날 쾌적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적당한 길이감의 후드티셔츠나 얇은 레인코트 등과 매치해 연출하면 캐주얼 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부각 시킬 수 있다.
또 상의를 바지 속에 집어 넣으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상의 길이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을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 상의길이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비비드 레인코트, 스타일리시에 보온까지 한번에 
 
 
강한 비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 체감온도 마저 낮아지며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보온성을 겸비한 레인코트 등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레인코트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비드한 컬러로 도회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레인 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인코트의 비비드한 컬러는 어두워진 날씨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 발생할 지도 모르는 사고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레인코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원 포인트 컬러' 수칙이다. 코트의 색상에 포인트를 주고 속에 입는 옷 은 최대한 무채색으로 배열하는 것이 좋다.
▶ 컬러플 레인부츠, 강렬한 색상과 프린트 패턴 
 
 
레인코트의 환상의 짝꿍 레인부츠 역시 비비드한 컬러와 프린트 패턴으로 장마철 스타일을 살리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레인부츠에 청바지를 매치한다면 베이직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는 쉽게 연출할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치라 선호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레인부츠는 하의실종 패션과도 궁합이 잘 맞아 올 여름 장마철에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의 디자이너는 "날씨가 흐린 장마철에는 패션도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비드 컬러와 함께 하의실종 패션이나 레인코트, 레인부츠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얼마든지 패셔니스타의 느낌을 낼 수 있다”며 “ 톡톡 튀는 패션을 원한다면 이 같은 아이템들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osenlife@osen.co.kr
<사진> 티스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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