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트위터에 ‘하이킥3’ 합류 소감 “진정한 나를 발견하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30 16: 43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윤건이 오는 9월 첫 방송을 할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3’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건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이킥3’ 최종 확정 캐스팅. 마지막으로 합류! 김병욱감독님이 이끄는 큰 배를 타고 가는 긴 여정의 시작. 여행을 떠나는 자는 나침반을, 돌아오는 자는 거울을 본다 했던가. 여정을 끝내고 돌아 오는 날 거울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길 희망하며”라는 강한 의지의 소감을 남겼다.
그동안 '신비주의' 활동을 해온 윤건은 '하이킥3‘서 혼자 놀기 좋아하는 음악 교사 역을 맡았다. 주변과 섞이지 않고, 늘 어딘가에 조각처럼 앉아있는데다 특이한 패션 감각으로 '연예인이냐'는 구박을 듣는 인물. 주위 사람들과 대화도 거의 통하지 않아 베일에 감춰진 캐릭터다.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병욱 감독이 ‘하이킥3’를 통해 윤건의 이미지를 어떻게 바꿔 놀지 귀추가 주목되며, 윤건은 자신의 강한 의욕과 맞물려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일 지 기대를 자아낸다.
goodhmh@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