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유럽 콘서트 중에도 스케이팅 연습을 했다며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중인 유노윤호는 최근 유럽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느라 상당 기간 동안 스케이팅 연습을 못했다.
지난 번 열렸던 중간평가에도 파트너 클라우디아만 홀로 참석해 많은 걱정을 안겼다. 게다가 지난 번 1차 컴페티션에서 실수를 하며 10개조 중 8위를 한 터라 우려는 더 컸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본인의 장기인 강력한 춤을 구사하며 2차 컴페티션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유노윤호는 비보이로 분해 화려한 댄스와 함께 강력한 비보잉으로 장미평가단을 환호하게 했다.
유노윤호는 경기를 마친 후 "사실 이번 만큼 걱정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지상 연습을 계속했고 파트너 클라우디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 체류 기간 중 유노윤호는 호텔이던, 거리던 시간이 날 때마다 스케이트를 꺼내 신고 춤을 췄다고 했다. 클라우디아도 유노윤호의 지상연습 소식을 전해 듣고 감동 받았을 정도다.
과연 유노윤호가 이번 2차 컴페티션에서 장기가 십분 발휘된 연기를 펼쳐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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