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한국, 중국, 일본의 액션 영화가 속속 개봉해 극장가를 시원한 액션 향연에 빠뜨릴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이소룡과 이연걸을 이은 견자단이 진진을 연기해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정무문’은 단순한 무술인의 경지를 넘은 화려하고도 독창적인 견자단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다. 견자단은 ‘정무문’서 특유의 기합소리와 쌍절곤, 흰색 도복을 입은 격한 액션으로 관객에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정무문’의 메가폰을 잡은 유위강 감독은 진진 캐릭터에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해 매력적인 진진을 탄생시켰다.
영화를 본 관객은 “통쾌하고 후련한 액션에 가슴이 시원해진다”, “견자단이었기에 가능한 이소룡과의 다른 매력과 해석”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일본 액션 영화 ‘내일의 죠’는 일본에서 인기를 끈 권투 만화 ‘허리케인 죠’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이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반항아 복서 죠와 엘리트 복서 리키이시의 운명적 만남과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특히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시와 이세야 유스케가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내달 21일 개봉 예정인 국내 액션 영화 ‘퀵’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퀵 서비스맨을 그린 영화다. 기수의 오토바이를 탄 걸 그룹 멤버 아롬이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 하는 긴박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특히 퀵 서비스라는 친근한 소재와 바이크 액션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사고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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