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 박민영 "공포영화 잘 못보지만 욕심나 선택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30 18: 31

 
배우 박민영이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하 ‘고양이’)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박민영은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고양이’ 언론시사에서 참석해 자신의 첫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부끄럽다. 첫 영화고 첫 시사라 오늘은 처음인게 많다. 이 처음이란 경험이 훗날 좋은 작용을 할 거라 믿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영화라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올 여름 이 영화가 괜찮은 영화였다고 평가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첫 영화로 공포영화를 택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민영은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지만 시나리오가 워낙 탄탄했고 매력적이라 선택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극 중 의문사 현장에 남아있던 고양이를 맡으며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고양이’는 연속된 의문사의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공포물로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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