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박민영 첫 영화라 함께 하고 싶었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30 18: 34

 
배우 김동욱이 고양이를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이하 ‘고양이’)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파트너 박민영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동욱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고양이’ 언론시사에서 참석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동욱은 “박민영 씨와 마찬가지로 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데 고양이 시나리오가 막힘없이 읽히고 흥미로웠다”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민영 씨가 출연한다고 하길래, 첫 영화라고 하길래 했다”면서 “박민영 씨의 첫 영화에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동욱은 극 중 박민영의 짝사랑 대상이자 의문의 사건을 함께 추적해 가는 경찰관 ‘준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고양이’는 연속된 의문사의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공포물로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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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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