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소룡이네 3식구 이재윤(이소룡 역), 김명국(이만수 역), 김미경(최은희 역)이 지난 29일 오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싱글맘 아기들의 합동 백일잔치에 참석해 아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기자들은 백일을 맞은 5명의 아기 천사들을 위해 아기 엄마들과 떡 케이크와 오색 송편을 정성껏 만들어 백일상을 차려줬다.
이날 백일을 맞은 아기의 엄마들은 "오늘의 백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아기들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즐거워했다.

'내사랑 내곁에' 제작진은 극의 주요 소재인 싱글맘을 응원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와 지난 4월 스타나누미 경매 수익금을 지원하는 후원 약정과 사회적 소외를 막기 위해 월 1회 정기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연기자들이 미혼모 센터를 찾은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아기천사들의 백일잔치를 함께 한 이재윤, 김명국, 김미경은 "옛날부터 잔칫날 비가 오면 잘산다는 말이 있다. 마침 오늘 비가 많이 내리는 걸 보니 아기들의 앞날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다. 백일을 맞은 아기들 모두 오늘의 비처럼 마른 대지를 적시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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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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