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상반기 빛낸 최고 아티스트..'소리바다' 선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01 09: 47

그룹 빅뱅이 2011년 상반기를 빛낸 최고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한 2011년 상반기 각 부문별 최고의 가수를 발표한 가운데, 빅뱅은 상반기 가요계 아티스트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수성했다.
빅뱅은 미니앨범 4집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의 타이틀 곡인 'TONIGHT(투나잇)'과 'LOVE SONG(러브송)'으로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를 3주간(3월 1주~2주, 4월 1주) 기록했다.

또한 'WHAT IS RIGHT(왓 이즈 라이트)', 'STUPID LIAR(스투피드 라이어)', 'SOMEBODY TO LOVE(섬바디 투 러브)' 등 전곡을 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소리바다 상반기 종합차트에서 6위를 차지한 'TONIGHT(투나잇)'을 통한 그룹 활동과 스페셜 유닛 GD&TOP, 승리의 솔로 활동 등을 보이며 초절정 인기를 구사해 상반기 최고의 아티스트의 왕좌를 지켰다.
그런가하면 상반기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음악 팬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곡은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정규 앨범 1집 타이틀 곡인 '피노키오(Danger)'다. 이 곡은 4월 둘째 주 음원 발매와 동시에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총 5주간(4월 3주~5월 3주) 주간차트 10위 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다 상반기 종합차트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빼어난 가창력과 개성을 겸비한 솔로 가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여성 솔로 가수로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 종합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세 신화'를 이어갔다. 아이유는 '좋은 날'(1월 1주)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2월 1주)로 주간차트 1위를 석권했고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삽입곡인 '섬데이(Someday)',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인 '내 손을 잡아' 등으로 히트곡 행진을 이어갔다.
남성 솔로 가수로는 명품 보컬에 비주얼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범수가 '제발'로 종합차트 4위에 올랐다. 김범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늪', '네버엔딩 스토리', '님과 함께' 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주간차트 10위권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