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고수, 김옥빈, 이제훈 등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 ‘고지전’에서 명품 조연 고창석, 류승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1박2일을 통해 국민 ‘고요미(고창석+귀요미)’로 급부상한 고창석과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 류승수가 전쟁터를 무대로 내공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기 때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은 ‘고지전’에서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올 여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류승수는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 활력소가 돼 자타공인 ‘고지전’의 최고 훈남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극 중 류승수는 부상을 입어 전역 명령을 받고도 최후의 전투에 뛰어 드는 전우애 강한 남자이자 가족을 너무도 그리워하는 쌍둥이 아빠로 분해 극과 극의 인간미를 선보인다.
고창석은 만주 독립군으로 입대해 일제와 맞선 이력을 가지고 있는 국군으로 한국전쟁 발발 이후 또 한 번 군대에 입대한 가장 독특한 이력을 가진 ‘양효삼’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고지전’은 한국전쟁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던 1953년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와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면 전쟁 영화.
올 여름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는 최전방 고지의 교착전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애를 그려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20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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