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효과 톡톡"..상반기 41만대 판매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7.01 14: 33

6월 내수 1만3,761대 판매..전년比 37.2% 증가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GM은 지난 6월 한달간 총 7만9,557대(내수 13,761대, 수출 65,796대, CKD 제외)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인기차종으로 6월 한달 간 6,300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올란도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761대를 기록, 전년 동월 1만32대 대비 37.2% 증가했다.

6월 완성차 수출은 총 6만5,796대를 기록, 전년 동월 6만2,264대 대비 5.7%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만6,178대를 수출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는 총 41만3,536대(내수 6만9,071대, 수출 34만4,465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37만1,817(내수 5만7,815대, 수출 31만4,002대)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총 6만9,071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5만7,815 대 대비 1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완성차 수출은 총 34만4,465대를 기록, 전년 동기 31만4,002대 대비 9.7% 신장했다.
또 올해 상반기 동안 CKD 방식으로 총 60만2,986대를 수출했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담당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으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11.2% 증가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며, “하반기에 출시될 월드 럭셔리 세단 알페온 이어시스트, 중형세단 말리부 등 신차 출시로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회사 판매목표인 내수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