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김인서 “남성적인 요원역 맡아 5바늘 꿰매기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01 14: 52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김인서가 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현장공개서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하며 “격한 액션신에 손바닥을 5바늘 꿰맸다”고 말했다.
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Strangers 6'(스트레인저 6)의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김인서는 “아시아 3개국의 합작 드라마에 임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내 촬영만 해서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 중 남자보다 더 남자 같은 씩씩한 여자 요원 역을 맡았다. 평소 성격이 털털해 연기하는 데 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촬영 중 에피소드라면 중간 중간 많이 다쳤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손바닥을 5바늘 꿰매기도 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Strangers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되어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한국 국가정보요원에는 오지호와 김효진, 일본요원 역엔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 중국요원에는 '도송암'과 '장펑펑'이 캐스팅 돼 불꽃 튀기는 한-중-일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트레인저6’는 아직 방송사와 방송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7월 3일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중국으로 넘어가 촬영을 시작한다.
goodhm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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