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오지호-박정학, 납치 장면 현장 공개 ‘긴장감 ↑’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01 15: 30

[OSEN=황미현 인턴기자] 한국,중국,일본의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현장공개서 배우 오지호와 박정학이 숨 막히는 납치 장면을 연출했다.
1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Strangers 6'(스트레인저 6)의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촬영은 한국 국가 정보 요원인 박대현(오지호)가 옛 국가 정보원 선배인 민지성(박정학)에게 납치 돼 협박당하는 신. 민지성은 박대현의 몸 안에 있는 나노칩을 빼내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꾸몄다.

오지호는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얼굴에 상처 분장을 한 채 수갑을 차고 한 트럭에 앉아, 박정학과의 강렬한 눈빛 대결을 펼쳤다.
박정학은 총으로 오지호를 겨누며 “이대로 죽고 싶냐”는 대사와 함께 악랄한 표정으로 협박했다.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기자들은 모두 숨을 죽이며 이를 지켜봤고, 도중 NG가 난 후 오지호와 박정학은 웃어 보이며 다시금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trangers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되어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한국 국가정보요원에는 오지호와 김효진, 일본요원 역엔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 중국요원에는 '도송암'과 '장펑펑'이 캐스팅 돼 불꽃 튀기는 한-중-일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트레인저6’는 아직 방송사와 방송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7월 3일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중국으로 넘어가 촬영을 시작한다.
goodhm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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