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투입...이번주 탈락자는 남자가수? or 반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01 17: 17

김조한이 MBC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탈락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1차 경연에서 조관우와 김범수가 공동 6위를 기록, 처음으로 공동 꼴찌가 탄생해 화제가 됐다.
이날 새롭게 투입된 조관우와 장혜진은 ‘이별 여행’과 ‘슬픈 인연’을 선곡, 소름끼치는 무대를 보였으나, 관객 투표 결과 장혜진이 5위, 조관우가 6위를 각각 기록해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그전 경연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로 1등을 한 바 있는 김범수는 이날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아카펠라로 부르며, ’님과 함께‘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BMK나 박효신의 ‘바보’를 열창한 박정현 등에 비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지 못해 6위에 머물렀다.
따라서 3일 결정되는 탈락자 선정에서 가장 불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사람은 장혜진을 비롯, 조관우, 김범수. 특히 성비 균형을 위해 여자 가수가 탈락할 경우, 여자 가수가 섭외되는 전적을 볼 때 남자 가수가 새롭게 투입된다는 것은 조관우나 김범수의 탈락이 유력하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김범수는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가장 큰 수혜자였다.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다”라는 소감을 밝혀 탈락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번 탈락자로 김범수가 낙점이 될지, 조관우가 될지,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결과는 오는 3일 밝혀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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