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女 선수 등록 마감...김사니, 연봉 퀸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7.01 17: 27

흥국생명 세터 김사니(30)가 여자부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6월 30일 2011~2012시즌 여자부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흥국생명 김사니는 지난 시즌 FA로 흥국생명에 이적, 팀을 최하위에서 준우승까지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아 1000만 원 오른 1억 9000만 원에 사인하며 여자부 최고 연봉에 올랐다.
지난해 연봉 퀸 황연주(현대건설)는 1억 8500만 원에서 동결되며 1년만에 1위 자리를 양보했다.

2011~2012시즌 여자부는 신생팀 IBK기업은행을 포함, 6개 단 76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구단별로 GS칼텍스 11명, 한국인삼공사 14명, 현대건설 12명, 흥국생명 13명, 한국도로공사 11명, IBK기업은행 15명으로 집계됐다.
2011~2012시즌 여자부 샐러리캡은 10억 원이고 선수 정원은 14~16명이며 최소소진율은 70%이다.
한편 GS칼텍스 최유리, 한국인삼공사 이정옥, 최주희, 현대건설 김재영, 마세롬, 흥국생명 배효진, 정다영, 한국도로공사 김지현, 이주희 등 총 9명은 은퇴를 결정했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