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성고가 2번 타자 윤준식의 맹타를 앞세워 충주 성심학교에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동성고는 2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충청전라권 충주 성심학교와의 경기서 3안타 4타점을 퍼부은 윤준식의 맹타에 힘입어 12-1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동성고의 인터리그 포함 시즌 전적은 2승 1패이며 충주 성심학교의 전적은 3패다.

2번 타자 좌익수 윤준식은 1회말 선제결승타가 된 1타점 내야안타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동성고 선발 이현재는 4이닝 1피안타(탈삼진 2개)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영화 <글러브>의 실제 모델이 된 청각장애 고교 야구팀 충주 성심학교는 2회 상대 실책에 편승해 1점을 만회, 영패를 모면했다는 데 의의를 두었다.
▲ 2일 전적
광주 동성고(2승 1패) 12-1 충주 성심학교(3패)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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