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쳤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데이비드-리세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이날 ‘데이트 팁’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궁금증 타파를 위해 타로 궁합을 보러 갔다. 서울 홍대 인근에 있는 한 사주 타로숍을 찾은 이들에게 타로 전문가가 결혼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타로 전문가는 데이비드에게 “여자 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상대방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다 주고 싶어 한다. 결혼까지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리세에게는 “욕심이 되게 많다. 적극적이고 뭐든지 리드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그의 이상형을 맞추기도 했다.
더불어 “(리세가 남자친구를 만나면) 의심 많이 할 수 있다”고 하자 데이비드는 “(그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리세를 걱정 안 시키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닉쿤과 빅토리아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과 장우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은정의 요리 고군 분투기 및 반지 실종 사건, 소현의 도시락 싸기 도전에 얽힌 비화 등이 공개됐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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