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 가상 남편 김원준을 위해 ‘내조의 여왕’에 도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는 원준이 속한 M4의 콘서트를 맞아 소현의 20인분 도시락 싸기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현은 남편의 로망이었던 도시락 싸기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애프터스쿨 리지, 개그맨 김숙 등을 집으로 불러 들였다. 얼떨결에 음식을 준비하게 된 이들은 소현의 주문에 맞춰 스프링 롤, 겉절이, 불고기, 과일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그러나 요리 초보들의 음식 만들기는 그리 녹록치 않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 먹을 수 없게 된 겉절이와 기름을 두르고 볶은 불고기 등 애초 의도와 달리 음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음식을 맛보던 김숙은 “미안하다. 이제 미각을 잃은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데이비드오-권리세 커플의 데이트 현장, 닉쿤과 빅토리아의 웨딩 화보 촬영과 프러포즈, 장우의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은정의 요리 고군 분투기 및 반지 실종 사건 등이 공개됐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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