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가 선발 조영빈의 완봉 쾌투를 앞세워 순천 효천고에 영봉승을 거뒀다.
대전고는 2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충청전라권 효천고와의 경기서 선발 조영빈의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봉투로 7-0 승리를 거뒀다. 대전고는 인터리그 포함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고 효천고는 2패 째를 당했다.

3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두 팀. 4회초 대전고는 강인수의 1타점 유격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여기에 7회서부터 공격 종료까지 매회 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대전고 선발 조영빈은 9이닝 동안 135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에 탈삼진을 12개나 잡아내는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 2일 전적
대전고(2승 1패) 7-0 순천 효천고(2패)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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