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김선우 상대 시즌 11호 홈런포 폭발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02 18: 46

1번타자로 변신한 '쿨가이'박용택(32)이 11경기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서서히 회복했다.
박용택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5회 김선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박용택은 5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김선우의 초구 141km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시즌 11호 홈런포를 날렸다.

박용택은 지난 6월 11일 KIA전 이후 11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
LG는 박용택의 홈런포 덕분에 2-3으로 한 점을 추격했다.
agassi@osen.co.kr
<사진>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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