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초등학교 6학년생인 유제하 양이 SBS ‘스타킹’에 출연해 아이유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였다.
2일 방송된 ‘스타킹’에는 긴 생머리와 분홍 기타를 메고 노래를 하며 등장하는 유제하 양이 출연했다.
유제하 양은 현재 12살, 초등학교 6학년 생으로 어린 나이에 맞지 않는 감성과 노래 실력으로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MC 강호동은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되는데 왜 당장 데뷔하지 않냐”고 물었고 유제하 양은 이에 “실력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데뷔해도 소용없다. 10년이 걸리더라도 실력을 겸비하고 데뷔하겠다”며 야무진 발언을 했다.
이어 “아이유의 동영상과 노래에 많은 감명을 받고 가수가 되고자 생각했다. 나도 아이유처럼 기타치며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아이유보다는 원더걸스의 선예 얼굴을 많이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제하 양은 인터뷰 후 이문세의 ‘옛사랑’,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나미의 ‘슬픈인연’,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완벽하게 열창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유제하 양은 “반짝 스타가 되고 싶지는 않다. 목표인 3년 뒤, 꼭 데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odhmh@osen.co.kr
<사진>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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