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오하림 완봉' 유신고, 원주고 격파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7.02 20: 20

수원 유신고가 오하림의 완봉투를 앞세워 원주고를 6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유신고는 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권 원주고와의 경기서 6이닝 무실점투를 펼친 오하림과 4번타자 최항을 비롯한 상위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10-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회말 유신고는 최항의 1타점 2루 땅볼로 선제점을 올렸다. 2회에도 채철권의 타점으로 한 점을 달아난 유신고는 5회 김문교의 투런 포함 5점을 퍼부은 뒤 6회에도 3점을 더하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6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투를 펼친 유신고 선발 오하림이 승리 투수가 되었다. 또한 SK 주전 3루수이자 중심타자인 최정의 동생 최항은 유신고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 2일 전적
 
유신고(2승 1패) 10-0 원주고(1승 2패)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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