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연승 개의치 않고 내일 경기 임할 것"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02 21: 31

두산 베어스 김광수(52) 감독대행이 거침없는 5연승을 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구원투수 노경은의 역투와 연장 11회 정수빈의 투지 넘치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에 힘입어 '잠실 라이벌'을 4-3으로 물리쳤다.
승리를 거둔 두산은 5연승을 달리며 31승2무35패를 기록, 4위 LG를 3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반면 LG는 36승33패를 기록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줬다. 또 경은이와 현승이가 마운드에서 제 몫을 해주면서 5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대행은 또 5연승에 대해 "연승 기록은 개의치 않고 내일 경기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agassi@osen.co.kr
<사진>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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