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 FC가 2일 상주 시민운동장서 열린 상주 상무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구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지난 15라운드 성남전에 이어 다시 승리를 기록, 2연승으로 후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리그 10위서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상주는 이날 패배로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전반 상주 권순태 골키퍼가 경고를 받고 땀을 닦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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