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박주영(26, AS 모나코)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가 박주영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박주영과 세비야의 이적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세비야 이적에 크게 매료된 상황이다"고 전했다.

변수는 이적료다. 마르카는 "모나코 측에서 요구하는 이적료를 세비야가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는 의심스럽다"고 분석했다. 박주영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24억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5위를 차지한 세비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세비야는 현재 활약 중인 마하마두 다보, 줄리앙 에스쿠데 등 리그1 출신 선수등을 영입해 재미를 봤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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